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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작성일 : 2016-06-21 / 조회 : 6,111

외국브랜드에 편중된 국내 디저트시장, 국내 토종 타르트전문점 '타르타르' 디저트 노마드족 사로잡은 이유 - 세계일보 2016.02.26

 글쓴이 : 타르타르

외국브랜드에 편중된 국내 디저트 시장, 국내 토종 타르트전문점 ‘타르타르’ 디저트노마드족 사로잡은 이유


일본 경제 장기불황인 잃어버린 20년(1991년 ~ 2011년)의 전처를 밟고 있는 한국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불황 속 대부분의 업종은 시장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그에 반해 시장규모가 오히려 커지고 있는 산업이 있다. 바로 아름다운 비주얼과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디저트가 그 주인공이다. 실제 국내 디저트 시장은 작년 1조 1000억원 규모를 기록하였으며, 올해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백화점의 식품관은 디저트매장만 매일 긴 줄이 늘어서 있을 정도로 인기이며, 하루 평균 1천명의 고객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보고 전문가들은 립스틱효과라 말한다. 립스틱효과란 적은 비용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것을 말하며, 저가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예컨대 명품이나 값비싼 옷이나 고가의 제품을 소비하지 못하는 대신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화려한 화장이나 욕구를 채움으로써 현재의 고통의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 하는 심리를 말한다. 

국내 프리미엄 디저트시장은 최근 3년간 국내에 들어온 외국계 브랜드는 스무 개 이상이며, 각 나라 대사들까지 자국 업체의 개점 행사에 참여할 정도로 디저트시장성장은 가속화 되고 있다. 때문에 외국 브랜드에만 편중된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토종 제품의 경쟁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외국 브랜드에 맞서 도전장을 내민 국내 토종 기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있다. 1년간의 준비기간 끝에 광주 수완지구에 오픈한 타르트전문점 ‘타르타르’는 오픈 전부터 각종 SNS와 인터넷에서 아름다운 비주얼로 수완지구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광주맛집‘ 타르타르’는 이랜드출신 수석셰프 와 전 신라호텔 파티쉐 , 국내 전문 파티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개발한 국내 토종 디저트 브랜드이다.

 

▲사진 : 디저트노마드족을 사로잡고 있는 광주 타르타르

 

소비자들에게 타르트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인 홍콩 타이청 베이커리 의 에그타르트와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는 고소하고 달콤한 에그타르트, 오사카 명물 치즈타르트만큼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치즈타르트를 주 메뉴로 하여, 매일 한정판으로 선보이고 있는 딸기타르트, 바나나타르트, 청포토타르트, 골드키위타르트 등 과일타르트 및 총 25가지 타르트를 매일 아침 갓 구워내 고객들에게 선보여 줄서는 광주맛집으로 불리며 수완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우뚝 서고 있다.

타르타르를 방문한 30대 여성 소비자는 “광주맛집 핫플레이스로 소문나 방문했는데 소문이상으로 높은 퀼리티와 맛에 놀랐습니다. 다음엔 빵을 즐겨 하시는 저희 어머니 모시고 딸기 밀푀유를 맛보기 위해 방문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주디저트 맛집으로 오픈 2주만에 입소문 타고 있는 ‘타르타르’의 성공에는 중요한 창업 노하우가 숨어있다. 우선 레드오션으로만 생각하던 소자본창업시장에서 가능성을 놓치지 않은 대표의 결단력과 각 분야별 기획, 디자인, 제품연구, 마케팅, 부동산, 주부단 전문가들과 철저한 준비기간, 개발 기간 동안 소비자 조사를 위해 매 분기별 품평회 및 시장조사, 제품혁신 등은 매출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정직한 맛을 선보이기 위한 ‘타르타르’의 고집이다

▲사진 : 비주얼과 달콤한 향으로 고객 사로잡는 타르타르

실제 지난해 12월오픈예정이던 광주맛집‘타르타르’는 소비자 품평회와 전문가 품평회에서 비주얼과 풍미, 맛, 재료 등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럽다는 평과 함께 다소 타르트의식감이 아쉽다는 소비자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이를 개선하고자 기존 오픈 일정을 뒤로 미루며 2월 12일 오픈했다.

수완지구맛집 타르타르는 2월 오픈과 함께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뤘다. 세계디저트맛집과 경쟁할 타르타르의 김민조대표는“주변 모든 이들이 디저트카페시장으로 창업하는 저의 도전을 보며 많은 우려와 걱정을 했습니다. 대형 프렌차이즈의 자본력과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카페시장에 대한 분석에서 나온 조언 이였죠. 하지만 저는 소자본으로 다른 곳에서 따라 할 수 없는 맛이라는 본질을 놓치지 않기 위해 피나는 혁신을 했고, 이는 대기업의 자본력에 밀리지 않는 저희만의 차별화와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의 디저트에 대한 니즈와 욕구, 시장 분석으로 분명 성공하리라 믿었습니다. 지금의 성공에 자만하지 않고 소자본창업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수완지구카페명소 ‘타르타르’ 광주 광산구 풍영로 200번길 75, 전화 1800 - 1749

 

 

 

세계일보 - 2016.02.29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2/26/20160226001847.html?OutUrl=naver